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 모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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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져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거려 죽을 것만 같은 극심한 공포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1시간을 넘지 않으며 주 2회 정도의 빈도로 나타나게 됩니다. 공황장애가 있는 경우 환자는 공공장소, 특히 급히 빠져 나갈 수 없는 상황에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하여 공포가 생기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광장 공포증’이라고 합니다. 공황장애의 유병률은 인구 100명중 3~5명에 이르며, 미국 일차 의료기관 환자의 5~8%가 공황장애임을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에도 상당수의 환자들이 공황장애로 곤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황장애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생기는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현재로서는 공황장애는 유전적인 요인, 선천적, 환경적, 정신적 요인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황장애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에 있다는 점이 가장 설득력이 있습니다. 항불안제는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하는 것입니다.
공황 발작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5분 내지 10분 안에 빠르게 악화되며 약20여 분간 증상이 지속되다 증상이 사라집니다. 주로 죽을 것 같은 극심한 공포와 불안이 있으며 호흡곤란, 가슴 울렁거림, 흉부통증, 현기증, 자신이나 주변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 갑작스러운 열감이나 냉감, 오한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발작이 없는 기간에는 언제 또 그런 증상이 다시 생기게 될지 몰라 불안해하는 증상이 생기게 되며 혹시 심장병이 아닌가 자꾸 의심하게 되어 건강 염려증이 생기며,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 유사한 상황을 피하려 하는 회피 행동이 생기게 됩니다. 공황장애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장 오진하기 쉬운 질환의 하나입니다. 특히 갑상선기능항진증, 저혈당증, 저칼슘증 등이 공황장애로 오진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황장애가 의심될 경우에는 혈액 검사 등을 통해 혹시 이런 병들이 아닌지 먼저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같은 약물 치료로 효과가 있으며, 보통 2주에서 4주 정도 경과 후 치료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회복 후 약 8~12개월 정도의 유지 치료 후 감량합니다. 정신 치료적 방법(상담)이 효과가 있을 수 있으며, 단독으로 또는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이용 됩니다. 또한, 덜 무서운 자극으로부터 점차 무서운 자극으로 강도를 높여 상황에 노출 되도록 하는 행동치료가 이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광장 공포증이 있는 경우 행동치료가 효과적입니다.